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머슬 스파크 (문단 편집) ==== 애러건트 스파크 ==== [[파일:실버스파크.jpg|width=300]] [[실버맨(근육맨)|실버맨]]이 나오면서 머슬 스파크의 원형이 된 '''완벽 이식 오의 - 애러건트 스파크'''가 나오는데, '''머슬 스파크 따위와는 비교가 불허할 정도인 살인기'''로, 배로 쳐올리는 부분까진 동일하나 팔을 목 뒤로 교차시켜 꺾어버리고 양 다리로 각기 목과 한쪽 무릎 관절에 발목까지 걸어서[* 고간 측에서 꺾는 머슬 스파크와 다르게 무릎과 발목까지 클러치를 걸었다.] 꺾어버린 후 떨어질 때도 손목이나 팔이 아닌 팔 위쪽(상박)을 잡으며 떨어지는데, 이때 낙하하는 중 목이 뒤로 꺾이면서[* 떨어질 때 [[사이코맨]] 목이 뒤로 젖혀지는 걸 보면 [[머슬 G]]처럼 G(중력가속도)도 어느 정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기술을 받은 대상을 완전 사지불구로 만들어 완벽하게 죽이는 살인 기술이었다. 사지가 완전히 비틀려 박살나버린[* 독자들은 물론이고 작중 인물들도 사이코맨이 전부 죽었다고 지레짐작했을 정도로 위력이 엄청났지만, 실버맨의 재치이자 도박으로 가까스로 살아남았다.] 사이코맨을 보며 네메시스는 자신의 머슬 스파크 따윈 도저히 못 미치는 진정한 완벽초인만이 쓸 수 있는 완벽한 기술이라고[* 이 말은 들은 실버맨은 부정하지 않고 정의초인을 지향했으나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이상이었고, 자신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완벽초인이라면서 자조한다.] 찬사의 말을 내뱉었으나, 실버맨은 오히려 구멍투성이 불완전한 기술이라고 스스로 혹평한다. 그 이유는 애러건트 스파크는 본질적으로 [[필살기]], 즉 문자 그대로 상대를 죽이기 위해 사용되어야만 온전한 위력이 나오는 기술이었기 때문이다. 초인의 진화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실버맨에게 있어서, 단 한 번의 패배가 [[죽음|그 가능성의 끝]]이 되어버리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안타까운 일. 이는 애러건트 스파크만이 아니라 완벽초인의 [[자살]]의 규율에도 해당되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실버맨은 정의초인이라는 새로운 틀을 만듦과 동시에 이식 오의를 봉인했고, 그것을 근본적으로 해체해 살인기가 아닌 활인기로 승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이 시도는 천상 형제 다툼의 날 직전까지도 성공하지 못했고,[* 이 시도가 실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실버맨의 본질이 여전히 완벽초인이었기에 가지고 있던 완고할 정도의 올곧음과 출중한 재능 때문이었을 것이다. 상대를 확실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필살기에 의해 진화의 가능성이 닫혀 버리는 것만큼, 허술한 기술에 의한 어중간한 승부 또한 그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 어쩔 수 없이 그 전날에 신 오의 개발의 힌트를 벽화로 남겨 후세에 맡긴 것이다. 그 벽화의 힌트는 [[근육족 3대 비기]] 등으로 해석되며 근육족의 여러 세대를 거쳐 실버맨의 발상을 넘어 이상형에 가까워졌고, 그 중에서도 실버맨이 완성형이라 느꼈던 것은 단 한 번, 왕위쟁탈전 마지막에 스구루가 슈퍼 피닉스에게 사용한 머슬 스파크였다고 한다. 그가 바란 만점 그 이상의 답이 거기 있었으며 그 정도의 기술은 이후로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네메시스의 머슬 스파크 또한 기술 자체로는 스구루의 것을 능가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지만 실버맨의 이상에는 맞지 않았고, 실버맨은 네메시스에게 결여된 점을 '자비의 마음'이라고 한다. 이후 스구루 vs 네메시스의 싸움에서, 네메시스가 부정당한 자신의 머슬 스파크 대신 실버맨의 애러건트 스파크를 개량[* 기술 난이도가 너무 높은 탓에 조금 형태를 완화시켰다. 놀라온 점은 근육맨도 머슬 스파크를 습득하기까지 3일이 걸렸는데, 네메시스는 '''한 번 보기만 한 걸 다음날 첫 시전으로 성공시켰던 것.''' 다만 머슬 스파크를 습득할 때의 근육맨처럼 베이스가 없었던 것은 아니고 네메시스는 이미 자신만의 머슬 스파크를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자신의 기술보다 완성도가 더 높은 기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어레인지 해서 시전하고 성공까지 점에서 네메시스의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해 스구루에게 사용. 하지만 이때 애러건트 스파크의 또 다른 결점이 드러나는데, 바로 피격 대상이 받는 피해 못지 않게 '''시전자에게도 엄청난 반동과 부하가 가해지는 것.''' 2세에서도 머슬 스파크가 심각한 반동 데미지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네메시스도 애러건트 스파크를 시전하자 머슬 스파크와 비교도 안 되는 부담감을 느꼈음에도[* 낙하 도중에 네메시스의 코스튬이 금이 가기 시작했고 네메시스 본인도 '이 기술의 부담감은 상상 이상이다!'라고 당황했을 정도였다.] 죽은 동료들을 위해, 동경하던 형님을 떠나 완벽초인계로 들어간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기 위해 억지로나마 기술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기술을 성공하기'''만''' 했을 뿐이지, 직후 반동 데미지가 급격히 몰려와 기술을 시전한 네메시스는 곧장 쓰러지고, 갑옷이 박살나는 반면 기술에 당한 근육맨은 어떻게든 힘겹게 일어나면서 누가 기술을 사용한 건지 모를 아이러니한 장면까지 연출되었다. 대결을 지켜보던 [[악마장군]]이 이 무시무시한 반동 대미지에 대해 설명하길, 본래 필살기라는 것은 상대방이 받는 대미지가 클수록 [[뉴턴의 운동법칙#s-2.3|자신이 받는 반동도 큰 법인데]], 애러건트 스파크라는 기술은 비유하자면 살의의 덩어리라 그 반동이 매우 무시무시했던 것. 이 문제점은 네메시스만이 아닌 실버맨 또한 마찬가지였고, 그래서 애러건트 스파크를 완벽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단련했으나 그럼에도 양날의 검과 같은 기술이라는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해 완벽한 승리를 얻을 수는 없어 결국 [[봉인기|봉인했다고]]. 그야말로 사용자와 피폭자 양쪽 모두를 죽이는 살의 그 자체를 구현한 동귀어진의 자폭기나 마찬가지였다.[* 때문에 해당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는 앞서 실버맨이 사이코맨에게 선보인 퍼펙트 디펜더의 본래 개발 의도는 애러건트 스파크를 사용했을 때 자신에게 가해지는 반동의 최소화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영겁에 가까온 시간을 수련한 실버맨도 이를 해결하지 못했는데,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시조들보다 짧은 삶을 살아온 일개 초인인 데다 전날 부상과 피로가 남아 있던 네메시스는 개량형이라고는 하나 무리하게 애러건트 스파크를 쓴 결과 무지막지한 반동 데미지에 서 있는 것도 힘들 정도로 큰 피해를 당한다. 그럼에도 다시 싸우려는 네메시스의 모습에 [[근육 마유미|마유미]]와 [[하라보테 머슬|하라보테]]가 눈물을 삼키며 근육맨에게 자비의 마음으로 완성된 스구루의 머슬 스파크를 쓸 것을 요청하고, 이에 근육맨은 네메시스가 보여준 완벽초인으로서의 긍지에 자신도 전심전력으로 정의초인으로서 이상과 자비심, 완육(完肉) 네메시스가 아닌 자신의 작은할아버지인 근육성 왕족 근육 사다하루에게의 경의를 담으며 사용자도 그리고 피폭자도 모두 살리는 머슬 스파크로 싸움을 끝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